수익률은 예측값이 아니라 입력값입니다
적립 계산기에 넣는 수익률은 미래를 예측한 값이 아니라 사용자가 선택한 입력값입니다. 그래서 결과를 볼 때 어떤 수익률을 넣었는지 함께 적어야 합니다. 같은 납입액에 다른 수익률을 넣으면 결과가 크게 달라지는데, 그 차이는 운용 성과가 보장된 것이 아니라 가정이 달라서 생긴 것입니다. 수익률 0%로 계산한 금액은 원금이므로 확정값에 가깝고, 3%나 5%로 계산한 금액은 가정값입니다. 두 성격을 섞어 하나의 목표 금액으로 삼으면 계획이 흔들립니다. 먼저 0%로 바닥을 확인하고 그 위에 가정을 얹는 순서가 안전합니다.
차이는 기간에 따라 커집니다
수익률 차이가 만드는 금액은 기간에 비례해 커지지 않고 그보다 빠르게 커집니다. 복리로 계산되기 때문입니다. 월 300,000원을 넣는 경우를 보겠습니다. 10년이면 원금은 36,000,000원이고 연 5% 가정은 약 46,600,000원이므로 차이는 약 1,060만원입니다. 20년이면 원금 72,000,000원, 연 5% 가정은 약 123,300,000원이므로 차이는 약 5,130만원입니다. 30년이면 원금 108,000,000원, 연 5% 가정은 약 249,700,000원이므로 차이는 약 1억4,170만원입니다. 기간이 세 배가 되는 동안 차이는 약 13배가 됩니다. 그래서 장기 계획에서는 수익률 가정이 결과를 지배하게 됩니다.
월 30만원 20년을 세 수익률로 계산합니다
설명을 위해 월 300,000원을 20년 넣는 경우를 세 수익률로 계산하겠습니다. 매월 말 납입, 월 복리 방식입니다. 연 0%에서는 300,000×12×20=72,000,000원이고 전액이 원금입니다. 연 3%에서는 약 98,500,000원이고 가정 수익은 약 2,650만원입니다. 연 5%에서는 약 123,300,000원이고 가정 수익은 약 5,130만원입니다. 세 결과를 20년 분할 월 금액으로 바꾸면 72,000,000÷240=300,000원, 98,500,000÷240=약 410,417원, 123,300,000÷240=약 513,750원입니다. 즉 월 30만원을 넣어 월 30만원에서 약 51만원 사이를 받는 결과가 나오고, 그 범위는 전부 수익률 가정이 만든 것입니다.
높은 수익률을 넣기 전에 볼 것
결론을 바꾸는 요소가 있습니다. 수익률 5%를 넣어 계산한 금액은 그 수익이 20년 동안 매년 유지된다는 가정입니다. 실제 운용에서는 손실이 나는 해가 있고, 손실은 그 뒤의 복리 계산 전체에 영향을 줍니다. 또 수수료가 평가액에서 차감되므로 같은 수익률이라도 실제 결과는 더 작습니다. 연 수익률을 12로 나눠 월 복리로 환산한 값과 연 단위 실효수익률은 정확히 같지 않으므로 다른 계산기와 비교할 때는 복리 주기와 납입 시점까지 맞춰야 합니다. 다음 행동은 0%로 계산한 금액을 노후 계획의 기준선으로 적고, 3%와 5%는 괄호 안에 참고로 적어 두는 것입니다.
자료 출처와 적용 범위
이 글은 2026년 10월 19일 공개 자료를 확인하여 작성했습니다. 예시 금액은 설명을 위한 가정이며 개인의 실제 수령액이나 세금 환급액이 아닙니다. 개인별 가입이력과 적용 시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.
국세청 · 연금계좌 제도 안내 (적립 계산은 명시적 가정) ↗